추석 연휴 첫날은 외할머니네 가서 안동 소주라는 이 술을 한 잔 먹었는데,
맛도 기가막히고 술도 달달히 취기가 올라오는 것이 괜찮더라구요 !
외국인한테도 선물해줬더니 좋아하던 안동소주 일품이네요 !
추석 당일날은 양평엘 찾았습니다.
아부지와 엄마가 좀 늦을테니 택시타고 오라는데,
시골동네라 택시도 없고, 추석 당일날은 컵라면과 빵으로.. 'ㅡ '
추석 다음날, 새벽 6시 !
양평에 가면 항상 새나라의 어린이가 되죠 !
대성이는 많이 밝아져서 !!
미친듯이 영역표시와 오줌을 싸고 다닙니다.
아이폰 사진 잘 나와요 ㅋ
13년 중2,3 때 미군부대에서 영어를 배웠었습니다.
그 때 군의관 부인이었던 Bobbie Jo 선생님이 가르쳤었는데,
그 때 정말 한국인을 아는 천천히 하는 영어를 가르쳐줬었죠 ! 물론 지금의 영어실력이 그 때보다 몬한 것 같긴하지만 !
어쨌든 심장이 안 좋아져서 하와이로 요양 간다고 했는데, 더 날씬 하고 건강해져서 13년만에
한국을 찾아서 어떻게 연락이 닿아서 재밌게 놀았습니다.
인터넷이 정말 짱인게 !!!
13년의 인연도 닿게 하네요 !
선생님과 미군부대 내에 Dragon hill에 들어가서 캌테일 한 잔 하려고 자리를 앉았는데
100달러 주워서 몬스터 에너지 몇 개 사왔습니다 !!!
심장이 벌렁벌렁하네요 :)
동대문에 있는 네팔 음식집 !
에베레스트 ! 추천합니다.
외국인반, 한국인반 !
미친 명동엔 사람이 북적북적...
나이가 먹어가고 있나요?
시끄럽고 사람 많은데 가면 영혼이 빠져나가는 것 같아서 정말 싫어요 ㅠ
요즘, 정말 바쁘고 정신 없고...
신경 쓸 일이 너무 많습니다..
더욱 파이팅 하고 힘내야할 시점입니다 !
오늘은 간만에 코피스족 처럼 하고 스타벅스 커피 한 잔 시켜놓고 일이나 해야겠어요 !
모두들 화이팅 :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