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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 I K E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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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루를 맨처음 만들고 나서, 그리고 또 다시 티셔츠를 제작하고 나서부터...

항상 머릿속에 마음속에 맴돌던 문구가...


바로...

Pedal Plus People 이다.

정말 자전거 하나로 일년이 좀 넘는 시간동안 친구들한테도 못할 얘기를 할 수 있는 형들이 생겼고,

내 안부를 물으면 반갑게 맞이 할 줄 아는 동생도 생기고...



그리고 이런 저런 사람들도 많이 스쳐가고 또한 잠시라도 배꼽잡게 웃을 수 있게 만들었다...

지금 서울이 아닌, 양평에서 머문지도 벌써 한달이 다 되어 간다.

한달이란 시간이 제법 짧지만은 그래도 종종 서울에 놀러가게 되면 맘 편하게 놀 수 있는 사람들이 바로 자전거 사람들이다 !

운동을 해야 스트레스가 풀리는 성격과 술 좋아하고 사람 좋아하는 성격에 게다가 웃기고 쿨하기 까지 한 사람들과

하루를 보내니, 밤을 새도 피곤한 건 뒷전이다.

여튼, 이번 크루 티셔츠 제작이 며칠 남지 않았다.

그리고, 특별판으로 내가 저 문구로 티셔츠 만들어서 같이 입어야겠다 !




아, 그리고 FATC에서 아이디가 독특해서, 들어가보고 재미난 사람 같아서

종종 들리는 블로그가 생겨서 간만에 가봤더니, 자전거를 구입한 것 같더라구요~

한 번 친해져보고 싶은 사람인데, 나중에 한강 둔치나 중랑천 쪽에서 타다가

지나치게 되면 말을 한 번 걸어봐야겠어요~




어쨌든 날씨가 참 좋네요 !